《AI Audio 실전 활용법》 Ep.04 🎬 글 한 줄이 만든 영상과 소리 – Veo 3가 여는 AI 콘텐츠 혁신
🎯 “이제는 AI가 회의록만 쓰는 게 아니라, 영상을 찍고, 대사까지 한다고?”
지난 Ep.01~03에서는 AI가 음성을 받아 적고, 글을 읽는 시대를 소개했습니다.
Whisper로 회의를 정리하고, TTS로 뉴스나 블로그를 낭독하는 모습은 이미 실무 현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기술은 그다음 차원입니다.
📢 “이제 글 한 줄이면 영상이 만들어지고, AI가 알아서 말하고, 카메라가 따라다닙니다.”
🎥 Veo 3란 무엇인가? – DeepMind가 공개한 차세대 생성형 AI (2025.5월)
2025년 5월, DeepMind가 발표한 Veo 3는 단순한 텍스트-투-비디오 모델이 아닙니다.
🎞️ 영상 + 오디오를 함께 생성하는 멀티모달 AI 시스템입니다.
“Veo is a text-to-video generation system capable of synthesizing high-quality, high-resolution video + audio from a text prompt.”
– DeepMind 공식 보고서
즉, 사용자가 "하늘을 나는 드론 위에서 바라본 도시의 전경"이라고 입력하면,
- 실제 드론처럼 카메라가 움직이며 도시를 스캔하는 영상이 생성되고,
- 바람 소리, 배경 음악, 상황에 맞는 AI 생성 대사까지 함께 나옵니다.
🔊 Veo 3는 단순 영상 생성기를 넘는다 – 오디오도 ‘직접’ 만든다
DeepMind의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Veo 3는 다음과 같은 독보적인 기능을 가집니다:
“Veo 3 lets you add sound effects, ambient noise, and even dialogue to your creations – generating all audio natively.” (Veo 3를 사용하면 창작물에 사운드 효과, 주변 소음, 심지어 대화까지 추가할 수 있으며 모든 오디오를 기본적으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 어떤 오디오를 생성할 수 있나?
- 사운드 효과 (SFX):
타이어 마찰음, 물방울, 문 닫는 소리 등 실제 효과음 - 주변 소음 (Ambient noise):
거리 소음, 바람 소리, 실내 소리 등 장면의 분위기를 살리는 배경음 - 대사 (Dialogue):
AI가 사람이 말하듯 자연스러운 대사를 생성하며 립싱크까지 맞추는 수준
✅ 오디오는 “외부 파일 없이” 자체 생성
Veo 3의 오디오는 사운드 파일을 가져와 붙이는 방식이 아니라,
AI가 장면을 분석해 적합한 사운드를 내부적으로 생성합니다.
📌 즉, 결과물은 단순한 무음 비디오가 아닌,
비디오와 오디오가 완전히 통합된 콘텐츠입니다.
✅ 품질 면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
- 물리적 일관성 (Physics):
공이 떨어질 때 중력과 충돌음을 자연스럽게 반영 - 현실감 (Realism):
장면과 소리가 현실처럼 어우러짐 - 프롬프트 반영력 (Prompt adherence):
사용자의 글이 영상과 오디오로 정확하게 구현
🎯 시사점
항목 | 시사점 |
🔊 오디오 자동 생성 | 비디오 생성 + 사운드 생성이 모두 AI 내부에서 가능해짐 |
🎭 대사 삽입 가능 | AI가 인물의 말까지 만들어 립싱크까지 가능 → 영상의 몰입도 향상 |
🎬 고품질 시뮬레이션 | 현실적인 장면 묘사 + 프롬프트 반영력 → 실제 영화 제작과 유사한 결과 가능 |
⚙️ 완전 자동화 콘텐츠 | 텍스트 한 줄로 음성 + 배경 + 효과 + 영상까지 한번에 생성 가능 |
💡 “Veo 3는 이제 단순한 영상 생성기를 넘어, AI 감독이자 성우이자 음향 디자이너입니다.”
🔄 오디오 자동화에서 비디오 자동화로 – 시리즈의 진화
회차 | 주제 | 핵심 기술 |
Ep.01 | 회의록 자동 작성 《AI Audio 실전 활용법》 Ep 01 🎤 Audio 회의록, AI가 씁니다 – Whisper & TTS 개념 소개 |
Whisper + TTS 개요 |
Ep.02 | 음성에서 요약 추출 《AI Audio 실전 활용법》 Ep 02 🎧 Colab에서 회의록 직접 뽑아보기 – Whisper + GPT 실습 |
Whisper 실습 + GPT 요약 |
Ep.03 | AI가 글을 읽다 《AI Audio 실전 활용법》 Ep 03 🔊 글을 AI가 읽어준다 – 자연스러운 한국어 TTS 실습 |
GPT 기반 한국어 TTS |
Ep.04 | AI가 영상을 만들다 | Veo 3: Text → Audio + Video |
Veo 3와 같은 발전은 기술적 확장점이자 실무 자동화의 전환점입니다.
AI로 정리한 회의 내용을 생성형 AI로 요약하고, 그 글을 Veo와 같은 AI 모델에 입력하면
📹 영상 콘텐츠가 자동 생성되는 AI 파이프라인이 완성됩니다.
⚠️ Veo의 기술적 한계와 윤리적 고민
DeepMind는 Veo 3의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해 매우 구체적인 안전장치를 마련했습니다:
- 악용 방지: 허위정보, 비동의 딥페이크, 성적 콘텐츠 차단
- 공정성 점검: 인물의 나이, 성별, 인종 표현의 다양성 확보
- Red Teaming: 악의적 프롬프트를 통한 취약점 탐색과 사전 대응
- 기술 한계: 현실적인 조작은 아직 불가능하며, 텍스트 생성 기능은 미흡
📺 Veo 3 영상 직접 보기
처음 보시는 분들은 아마 놀라실 겁니다.
“이게 진짜 AI가 만든 영상이라고?”
👇 아래 영상은 DeepMind가 직접 시연한 Veo 3의 실제 생성 결과입니다.
Prompt: A medium shot frames an old sailor, his knitted blue sailor hat casting a shadow over his eyes, a thick grey beard obscuring his chin. He holds his pipe in one hand, gesturing with it towards the churning, grey sea beyond the ship's railing. "This ocean, it's a force, a wild, untamed might. And she commands your awe, with every breaking light 중간 거리에서 촬영된 장면은 한 노련한 선원을 비춘다. 짙은 푸른색 털실로 짠 선원 모자가 그의 눈 위로 그림자를 드리우고, 거친 회색 수염은 턱을 가리고 있다. 그는 한 손에 파이프를 들고, 배 난간 너머 거칠게 소용돌이치는 회색빛 바다를 가리키며 말한다. “이 바다는 힘이야. 거칠고 길들여지지 않은 위대한 존재지. 그리고 해가 떠오를 때마다, 그녀는 경외심을 품게 만들지.” |
Prompt: A close up of spies exchanging information in a crowded train station with uniformed guards patrolling nearby “The microfilm is in your ticket” he murmured pretending to check his watch “They’re watching the north exit” she warned casually adjusting her scarf “Use the service tunnel” Commuters rush past oblivious to the covert exchange happening amid announcements of arrivals and departures 혼잡한 기차역에서 스파이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장면이 클로즈업된다. 근처에는 제복을 입은 경비원들이 순찰 중이다. "마이크로필름은 당신의 표 안에 있어." 그는 손목시계를 확인하는 척하며 낮게 속삭였다. "북쪽 출구를 감시하고 있어." 그녀는 스카프를 고치며 무심하게 경고했다. "서비스 터널을 이용해." 한편, 도착과 출발 방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통근자들은 눈치채지 못한 채 은밀한 정보 교환 옆을 빠르게 지나친다. |
A follow shot of a wise old owl high in the air, peeking through the clouds in a moonlit sky above a forest. The wise old owl carefully circles a clearing looking around to the forest floor. After a few moments, it dives down to a moonlit path and sits next to a badger. Audio: wings flapping, birdsong, loud and pleasant wind rustling and the sound of intermittent pleasant sounds buzzing, twigs snapping underfoot, croaking. A light orchestral score with woodwinds throughout with a cheerful, optimistic rhythm, full of innocent curiosity. A wise old owl and a nervous badger sit on a moonlit forest path. “They left behind a…a ‘ball’ today. It bounced higher than I can jump.” the badger stammered, trying to comprehend it. “What manner of magic is that?” the owl hooted thoughtfully. Audio: Owl hooting, badger’s nervous chitters, rustling leaves, crickets. A wise old owl flies away out of the frame and a nervous young badger runs in a different direction out of the frame. In the background, you can see a squirrel hurrying past making noise of rustling dried autumn leaves as it goes. Audio: birdsong, loud and leaves rustling, and the sound of intermittent pleasant sounds buzzing, twigs snapping underfoot, and the sounds of squirrels scurrying through the dried autumn leaves. The sound of an owl hooting in the distance, badger’s nervous chitters, rustling leaves, crickets, sounds that are full of innocent curiosity. |
🎞️ 설명
달빛이 비치는 밤하늘 위로, 지혜로운 올빼미 한 마리가 구름 사이를 날며 숲을 내려다본다.공터 위를 천천히 선회하던 올빼미는 달빛 오솔길로 내려와, 그곳에 앉아 있는 긴장한 오소리 옆에 착지한다. 오소리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다. “오늘 그들이 남기고 간 건… 공이었어. 내가 뛸 수 있는 것보다 높이 튀었지.” 이에 올빼미는 조용히, “그건 어떤 마법이지?”라며 중얼거린다. 잠시 후, 올빼미는 날아오르고, 오소리는 다른 방향으로 도망친다. 낙엽을 밟고 바쁘게 지나가는 다람쥐, 귀뚜라미와 바람 소리, 멀리서 들리는 올빼미의 울음은 이 숲이 여전히 순수한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음을 알려준다. 🎧 오디오 요소 요약 포함: 날갯짓, 새소리, 나뭇잎 흔들림, 벌레 소리, 발밑 가지 부러지는 소리, 올빼미 울음, 오소리의 떨리는 소리, 귀뚜라미…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밝고 호기심 가득한 숲의 분위기. |
🎞️ 설명장면은 거대한 격자 모양으로 정렬된 수천 개의 형형색색 종이 조각들이 펼쳐진, 완전히 평평한 중립색 바닥을 위에서 내려다보며 시작된다. 조명은 그림자 하나 없이 균일하고 밝다. 빨강, 파랑, 노랑, 초록, 주황 등의 종이들은 주름 하나 없이 깨끗하고 동일한 크기다.이 정적이지만 잠재력 넘치는 공간은 마치 무언가 거대한 일이 일어나기 직전인 듯한 조용한 긴장감에 휩싸여 있다. 갑작스럽고 은은한 신호와 함께, 모든 종이들이 동시에 공중으로 튀어오르며 일사불란하게 접히기 시작한다. 마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움직이듯, 각각의 종이는 날아오르며 정교한 주름과 접힘을 통해 순식간에 종이학, 연꽃, 작은 용과 같은 복잡한 종이접기 형태로 변신한다. 그 후 이 수천 개의 종이 피규어들은 공중에서 완벽히 정렬되어 거대한 구체, 꽃의 물결, 혹은 얼굴 형상의 입체 구조물로 집단적으로 배열된다. 이 마법 같은 장면은 완성된 조형물이 잠시 정지한 후, 종이들이 천천히 다시 땅에 내려앉으며 마무리된다. |
🌲설명꿈처럼 몽환적이고 우키요에(일본 목판화) 스타일의 정교한 2D 애니메이션.밝고 순수한 눈을 가진 어린 소녀가 전통적인 일본 농가 복장을 입고 고요한 고대 숲의 신비한 성소에서 거대한 숲의 정령과 조우한다. 그 정령은 동물과 식물이 조화를 이룬 웅장하고 따뜻한 존재로, 이끼로 덮인 뿔 같은 가지와 나뭇잎처럼 빛나는 털, 깊은 숲처럼 고요한 눈을 지녔다. 처음엔 놀라던 소녀는 감사를 담아 잘 익은 감이나 산딸기를 정성스럽게 바친다. 이에 정령은 머리를 천천히 숙이고, 나뭇잎 같은 털이 속삭이듯 흔들리며 응답한다. 그리고 머리 위에서 빛나는 꽃잎이 떨어지거나, 소녀 발밑에서 새싹이 솟아오르는 마법 같은 장면이 펼쳐진다. 이 이야기 전반은 말없이 진행되며, 숲의 숨결, 소녀의 조용한 숨소리, 정령의 낮고 잔잔한 울림, 감성적인 오케스트라 음악이 배경을 이룬다. 이 시각적 여정은 인간과 자연, 어린이의 순수함과 용기, 그리고 존중과 친절이 경계를 넘어서는 힘을 찬란하게 그려낸다. |
🌲설명1860년대 아일랜드 시골, 두 여인이 거친 바닷바람 속에서 긴 손방직 드레스를 입고 절벽 위를 힘차게 걷는다.그들의 주변에는 바람에 잘 견디는 야생화들이 은은한 색으로 펼쳐져 있고, 발걸음은 거침없이 거센 회녹색 바다가 절벽 아래에서 부서지는 벼랑 끝을 향한다. 아래에서는 바다가 절벽을 세차게 때리며 하얀 파도 물보라를 공중으로 뿜어낸다. |
✨ 마무리: AI가 진짜 ‘크리에이터’가 되는 시대
Whisper와 같은 AI가 말을 받아 적고,
TTS(Text-to-Speech)가 글을 말해주고,
이제 Veo가 글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시대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 하나:
📌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가?”를 텍스트로 잘 기획하는 것
https://youtu.be/EW-s2l0z-Yg?si=HDpnSRCjPwMqNLNs
참고:
https://deepmind.google/models/veo/
Veo
Introducing our state of the art video generation model Veo 3, and new capabilities for Veo 2.
deepmind.google
https://dreamfactory100.tistory.com/176
《AI Audio 실전 활용법》 Ep 01 🎤 Audio 회의록, AI가 씁니다 – Whisper & TTS 개념 소개
🎧 회의 끝나고 회의록 정리하느라 시간 버리시나요?이제 AI가 대신 회의록을 써주고, 읽어주는 시대입니다.『AI Audio 실전 활용법』 시리즈의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회의 음성 → 텍스트 →
dreamfactory100.tistory.com
https://dreamfactory100.tistory.com/175
《AI Audio 실전 활용법》 Ep 02 🎧 Colab에서 회의록 직접 뽑아보기 – Whisper + GPT 실습
업무에서 가장 번거로운 일 중 하나, 바로 회의록 정리죠.이번에는 Whisper + GPT-4o를 활용해 회의 녹음 파일을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하고, 요약까지 해주는 AI 자동화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dreamfactory100.tistory.com
https://dreamfactory100.tistory.com/182
《AI Audio 실전 활용법》 Ep 03 🔊 글을 AI가 읽어준다 – 자연스러운 한국어 TTS 실습
이젠 읽지 말고, 들려주세요 – 블로그·강의 대본을 AI가 자연스럽게 낭독합니다. 📂 시작하기 전🎬 AI Audio 활용과 관련하여 이전 두 편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살펴 보았습니다. 🔹 Ep.01: 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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