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인문제를 통해 생각해 본 리스크관리 과연 어느 한 산업에서 만의 현상일까요? 이런 리스크가 계속되면 이 또한 인공지능과 같은 신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정보 산출과 이용에 왜곡이 발생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6월 한국보험계리사회 뉴스레터 리스크관리 위원회 특별기고란에 기고한 원고입니다. 제목: 대리인문제를 통한 리스크관리 재고찰 2023년 드디어 IFRS17과 K-ICS가 시행되었습니다. 관련 프로젝트가 시작된 지 거의 20년이 지나 제정되고 시행되다 보니 준비 과정만 한 세대가 걸린 것 같습니다. 오랜 준비 기간 동안 감독당국과 보험산업은 새로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왔습니다. 그런데 그리 오래 준비한 IFRS17이나 K-ICS에 대해 시..